류마티스 관절염 [운동 수칙]

류마티스 관절염 [운동 수칙]

운동습관은 류마티스 관절염 개선에 중요한 생활습관 중 하나입니다.
그런데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 중에 움직이면 관절이 아프고,

또는 안 하느니만 못한 결과를 초래할까 봐
운동을 기피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적절한 운동은 근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뼈의 운동을 원활하게 하는 활액의 분비를 촉진시켜
관절을 유연하게 하고 인대를 강화시켜 류마티스 관절염에 도움이 됩니다.

미국 노스웨스턴대학 의과대학 보건연구소의 도로시 던롭 박사가
의학 전문지 <관절염과 류마티즘>에 발표한 연구 보고서를 보면
65세 이상 관절염 환자 6천여 명을 대상으로 2년에 걸쳐 관찰한 결과
평소 운동을 규칙적으로 하지 않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옷 입기, 목욕하기, 화장실 가기, 식사 준비하기, 시장 보기 등
일상생활 수행 능력이 2배 정도 저하될 우려가 있다고 합니다.

적당한 강도의 운동은 면역력을 향상시켜줍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약간 힘이 들 정도로
일주일에 3회, 하루 40~60분 정도 운동을 하면
면역세포가 30%가량 증가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환자는 물론이고 건강한 사람도 류마티스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
통증을 느끼지 않는 범위 내에서 꾸준히 운동을 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아프다고 움직이지 않으면 관절 주위 근력이 약해지고 면역력이 떨어져 병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류마티스 관절염에 효과적인 운동에는
산책, 수영, 수중 체조, 물속에거 걷기, 고정식 자전거 타기,
스트레칭, 맨손 체조 등이 있겠습니다.

이러한 유산소 운동들은 관절의 통증이나 부종을 심화시키지 않고
근력 강화, 관절의 가동 범위를 증가시키는 것은 물론 병에 대한 저항력을 높여줍니다.
특히 물속에서 하는 걷기나 수영, 체조는 관절에 거의 부담을 주지 않아

류마티스 관절염환자들이 안전하게 실시할 수 있는 좋은 유산소 운동입니다.
수영을 할 때에는 자유형과 배영으로 해야 하며,
평형과 접영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이 영법들은 특성상 척추와 관절에 무리가 따르기 때문에
류마티스 관절염환자에게는 적당하지 않습니다.
운동은 일주일에 3~4회, 하루 30분 정도 실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러나 염증이 악화되어 통증이 극심한 급성기 때에는
관절을 쉬게 하는 것이 낫습니다.

또한, 격렬한 고강도 운동은 관절의 염증을 부추기고,
관절 손상을 초래할 뿐만 아니라 면역세포의 활동을 억제하고,
세균을 살해하는 능력을 떨어뜨리고, B세포의 항체생산을 방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급성기이든 완화기이든 상관없이
과도한 운동은 류마티스 관절염에 해로우므로 삼가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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